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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드라마 찍으며 스스로 성장...배우, 사람 이해하게 만드는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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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7-27 16:49:29 수정 : 2021-07-27 16:49:28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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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그 코리아
사진=보그 코리아
사진=보그 코리아
사진=보그 코리아

 

배우 서현진의 새로운 얼굴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가 그동안 다양한 작품들로 새로운 캐릭터를 구축해온 서현진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서현진은 내추럴한 헤어, 메이크업과 모노톤의 심플한 의상을 입은 채 우아한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서현진은 시크하면서도 몽환적인 표정을 연출해 여태 보지 못한 강렬하고도 편안한 무드의 화보를 완성시켰다.

 

또한 서현진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드라마 속 캐릭터에 대해 “시놉에 있거나 작가분이 주시는 것들이 있다. 그걸 제가 소화할 수 있는 데까지 하는데 저는 ‘상처’로 사람을 좀 붙이는 편이다. 그게 붙으면 그다음부터는 저절로 굴러간다”며 캐릭터와 자신을 딱풀로 붙이기 전, 인물의 과거를 본다고 말했다.

 

처음 대본을 마주할 때부터 작품을 떠나보내기까지 무수한 과정 중 서현진이 가장 좋아하는 단계에 대한 물음에는 망설임 없이 “촬영장에 있을 때”라고 답했다. “촬영장에 가면 기본적으로 모니터석 뒤에서 수다를 많이 떤다. 어떻게 놀지 궁리하다가 연기하고 또 수다 떨고. 그런 과정이 모두 다 즐거움이다”라며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서현진은 “드라마를 하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대본 속 인물을 들여다보면서 나 스스로도 들여다본다. 드라마를 하면서 성장해가고 있다. 배우라는 직업은 사람을 이해하게 만든다”며 연기하는 과정이 자신을 좀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든다고 설명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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