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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메달 1개' 개인전 마친 한국 펜싱… 단체전에서 유종의 미 거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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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7-26 16:49:22 수정 : 2021-07-26 16: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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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마쿠하리 메세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16강전에서 한국 김지연이 미국 마리엘 자구니스에게 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한민국 펜싱 대표팀에 ‘노골드’ 비상이 걸렸다. 여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은 26일 열린 도쿄올림픽 사브르 개인전 16강에서 김지연(33·서울시청), 윤지수(28·서울시청), 최수연(31·안산시청)이 모두 8강행에 실패했다.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지연은 마리엘 자구니스(미국)에 12대15로 패배했다. 9대9에서 내리 3점을 허용한 게 패인이다. 런던에서 김지연은 당시 세계 1위였던 자구니스를 꺾는 이변으로 결승에 진출, 한국 사브르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다.

 

윤지수는 자이납 다이베코바(우즈베키스탄)에 12대15로, 최수연은 안나 마라턴(헝가리)에 12대15로 졌다. 남자 플뢰레 개인전에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출전한 이광현(화성시청)은 키릴 보로다체프(ROC)와의 32강전에서 14대15로 역전패, 16강에 들지 못했다. 한국 펜싱은 24일부터 이어진 도쿄올림픽 개인전에서 남자 사브르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의 동메달 하나만 챙겼다.

 

한국 펜싱은 최근 올림픽 무대에서 ‘효자종목’이었다. 런던올림픽에선 금메달 2개, 리우올림픽에서는 금메달 1개를 수확했지만 도쿄올림픽에선 금메달을 목에 걸지 못하고 있다. 한국 펜싱은 27일부터 남녀 단체(에페, 사브르) 전에서 유종의 미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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