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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만 공연 안 된다?' 논란에 이승환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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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7-23 18:50:43 수정 : 2021-07-23 18: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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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사진)이 콘서트 개최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23일 이승환은 페이스북에 ‘[팩트체크] 나훈아는 안되고, 이승환은 된다?’라는 제목의 연합뉴스 기사를 공유했다. 

 

해당 기사에는 공연 관련 방역 지침에 대한 설명이 담겨있다. 

 

그러나 기사 제목만 읽은 일부 누리꾼들은 이승환에게 비난을 쏟아냈고, 갑작스레 화살을 받은 이승환은 해명에 나섰다. 

 

이승환은 “현재 (콘서트 개최 장소인) 전주의 거리두기는 2단계이고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은 법적으로 공연이 가능한 등록 공연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전국적 유행 상황을 고려해 저희가 선제적으로 공연을 자발적 연기한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이승환은 오는 24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거리두기 좌석제 콘서트 - 이십세기 이승환+’ 전주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전주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 불과하기 때문에 방역 지침을 지키면 공연이 가능하다.

 

공연 장소였던 전북대 삼성문화회관도 법적으로 공연이 가능한 등록 공연장이다.

 

반면 나훈아는 23~25일 컨벤션센터인 부산 벡스코에서 콘서트를 열 예정이었다.

 

하지만 등록된 공연장이 아닌 경우 공연이 불가하다는 강화된 방역수칙에 따라 결국 연기됐다.

 

이에 관해 이승환은 “기사 제목에 현혹되지 말라”고 당부했다.

 

나아가 “저희는 정부 방역지침을 완벽 준수하고 있다. 언제나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비수도권의 ‘등록 공연장’에서 여는 공연은,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진행할 수 있다.

 

공연을 주요 목적으로 무대 시설을 갖추고, 공연법에 따라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한 뒤 운영하는 시설이 등록 공연장이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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