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건설은 강원 강릉시 교동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조감도) 아파트를 7월 분양한다. 1300가구가 넘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 데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하다 보니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기대가 높다.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강릉시 교동 1018-1번지 일대에 조성되며,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85㎡ 1305가구 규모다. 교동7공원과 함께 조성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5만㎡ 이상인 도시공원 계획 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는 주거시설로 조성하는 것이다. 단지와 함께 조성되는 24만㎡ 규모의 교동7공원에는 6개의 테마 숲과 1개의 둘레길 등 다양한 문화·레저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KTX 강릉역이 근거리에 있어서 서울 접근성도 우수하다.
4베이 판상형 위주의 특화설계가 적용돼 개방감이 우수하다. 거실과 주방을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환기가 잘 되고, 펜트리룸,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집안 곳곳에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설계도 적용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사우나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교동 613-1번지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4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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