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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민 사건’ 청원에 靑 답변 “범죄 관련 정황은 확인되지 않아”

입력 : 2021-07-22 15:32:02 수정 : 2021-07-22 15: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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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변사사건 종결과 별도로 사망 전 행적 계속 확인 중”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청와대는 22일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 후 숨진 채로 발견된 고(故) 손정민씨의 사건과 관련, “현재까지 수사한 사항에 따르면 변사자의 사망이 범죄와 관련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국민청원 답변글에서 밝혔다.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실 디지털소통센터는 이날 손씨 사망사건의 진상규명을 촉구한 국민청원글의 답변에서 “절차에 따라 분야별 민간 전문가를 포함해 총 8명으로 구성된 변사사건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며 “보강 수사 필요성과 변사사건 종결 여부를 종합적으로 심의한 후 해당 사건은 종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손씨의 사망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은 지난달 변사사건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보강 수사 필요성 및 사건 종결 여부를 심의한 결과, 이 사건을 내사 종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6월6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고(故) 손정민씨 추모현장. 연합뉴스

 

이에 청와대는 “경찰은 사인 및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해 서초경찰서 강력 7개 팀을 전부 투입해 총 126대의 CCTV 분석, 공원 출입차량 193대 확보, 주요 목격자 16명 조사, 현장 수중구조와 토양 분석, 관련자들의 통화내역 분석과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변사자 등의 당시 착용 의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기동대·한강순찰대 등을 동원한 현장 수색 등 당일 상황 재구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찰은 변사사건 종결과 별도로, 강력 1개 팀을 지정해 변사자의 사망 전 마지막 행적 등을 계속 확인하고 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원인은 지난 5월28일 게재한 청원글에서 고인과 고인의 부모님의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촉구했으며, 해당 글에는 총 52만1867명이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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