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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를 번쩍' 한국 역도대표팀, 마침내 '결전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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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7-22 14:07:54 수정 : 2021-07-22 14: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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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7명의 역사(力士)가 한국 역도의 재도약을 꿈꾸며 결전지인 도쿄 땅을 밟는다.

한국 역도대표팀은 도쿄올림픽 개막 하루 전인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도쿄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한국 역도는 '최대 8장(남자 4명, 여자 4명)' 주어지는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모두 손에 넣었다.

그러나 대표팀 맏형인 73㎏급 원정식(31·울산광역시청)이 부상으로 도쿄올림픽 출전을 포기하면서, 7명만 올림픽 본선에 나선다.

남자부에서는 67㎏급 한명목(30·경남도청), 96㎏급 유동주(28·진안군청), 109㎏급 진윤성(26·고양시청)이 세계 무대에 도전한다.

55㎏급 함은지(24·원주시청), 76㎏급 김수현(26·인천광역시청), 87㎏급 강윤희(29·경남도청), 최중량급(87㎏ 이상) 이선미(21·강원도청) 등 여자 선수 4명도 올림픽 무대에 오른다.

이중 올림픽을 경험한 선수는 남자 경량급 간판 한명목뿐이다.

AP통신의 도쿄올림픽 역도 메달 전망에, 한국 선수의 이름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남자 96㎏급 유동주, 109㎏급 진윤성, 여자 76㎏급 김수현, 최중량급 이선미는 메달을 노려볼 만하다.

AP통신은 파레스 에바흐(카타르), 야우헤니 트시칸초(벨라루스), 안톤 필리에스노이(조지아)를 남자 96㎏급 1∼3위로 예상했다.

남자 109㎏급 금, 은, 동메달 후보로는 시몬 마르티로시안(아르메니아), 아크바 주라에프(우즈베키스탄, 티무르 나니에프(러시아올림픽위원회)를 꼽았다.

AP통신이 예상한 여자 76㎏급 메달 후보는 네이시 다조메스(에콰도르), 캐서린 니에(미국), 아레미 푸엔테스(멕시코), 최중량급 메달 후보는 리원원(중국), 로럴 허버드(뉴질랜드), 사라 로블레스(미국)다.

한국 역사들과 체급 1위 후보의 기록 차는 큰 편이다. 하지만 유동주, 진윤성, 김수현, 이선미 4명 모두 3위 자리를 다툴만한 기량은 갖췄다.

도쿄올림픽 역도는 24일부터 시작한다.

한국은 25일 한명목을 시작으로 26일 함은지, 31일 유동주, 8월 1일 김수현, 2일 강윤희와 이선미, 3일 진윤성이 도쿄국제포럼 플랫폼 위에 선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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