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엔터테인먼트 수장인 69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50대 한국인 여성 외신기자에게 고급 빌라를 증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1일 비즈한국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196.42㎡ 규모의 고급 빌라를 A뉴스 한국지국장 B씨에게 증여했다고 보도했다.
이 프로듀서는 6년 전 해당 빌라를 약 39억원에 매입했으며, 올해 같은 평형의 한 세대는 49억원에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한국인 외신기자로 외국 언론사 국내 지국은 언론중재법에 따른 언론사에 해당하지 않는다. 이에 이번 증여건은 언론인 금품 수수에 적용되는 청탁금지법에는 저촉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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