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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39년째 무주택자, 집 사면 명패 다는 것이 꿈"(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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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7-21 14:40:54 수정 : 2021-07-21 14: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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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신영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우먼 김신영이 집을 사게 된다면 하고픈 일을 이야기했다.

 

2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결혼 22년 차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김신영은 “생애 첫 분양에 당첨됐다. 남편과 축하 파티를 하고 싶다. 무주택 탈출이다”라는 사연을 접한 뒤 “저도 39년째 무주택이다. 처음부터 우리 이름으로 된 집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저는 그게 꿈이었다”며 “옛날 집 보면 집주인 이름이 한문으로 적힌 명패가 있지 않냐. 다음에 집을 산다면 제 이름 써서 명패를 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김신영은 2003년 SBS 개그콘테스트 ‘단무지 브라더스’를 통해 데뷔, 개그프로그램 ‘웃찾사’에서 ‘행님아’ 코너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다양한 예능에 출연한 그는 동료 개그우먼들과 함께 ‘셀럽파이브’라는 그룹을 결성해 가수로도 활동했으며, 지난해에는 부캐 ‘둘째이모 김다비’를 선보여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여자 트로트 가수’로 선정됐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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