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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대통령 특사 임명됐다… 9월 UN총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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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7-21 12:47:36 수정 : 2021-07-21 13: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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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BTS)이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에 임명됐다. BTS는 앞으로 UN총회 등 국제회의에 참석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지속가능한 성장 등 미래세대를 위한 글로벌 의제를 선도하고,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우리나라의 위상에 맞는 외교력의 확대를 위해 특사 임명을 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번 임명에 대해 “국민의 외교 역량 결집을 통해 외교 지평을 넓혀 나가고자 하는 공공외교의 일환”이라며 “전 세계를 무대로 탁월한 활동을 펼치는 민간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이슈를 주도하는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되었다”고 설명했다.

 

BTS는 오는 9월 제75차 유엔총회 등 주요 국제회의에 참석하여 전 세계 청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 빈곤과 불평등 개선, 다양성 존중 등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을 촉진할 다양한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청와대는 어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에서 1위에 오른 BTS의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의 가사에 담긴 위로의 메시지, 안무에 담긴 수어(手語) 메시지, 다양한 인종의 공존과 화합의 메시지가 전 세계와 연대와 협력을 통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는 대한민국의 의지와 상통하는 바가 있다며 이번 특사 임명에 의미를 부여했다.

 

박 대변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는 전 세계인들에게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를 전파해온 BTS가 대통령 특별사절로 펼쳐갈 활동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국가로서 우리나라의 국가 위상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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