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스포티지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전계약 열흘 만에 2만2195대가 계약된 이 차량은 1.6 터보 하이브리드와 터보 가솔린, 2.0 디젤 등 3개의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됐다. 이번 모델은 지형 조건에 따라 차량 주행모드를 선택하는 터레인 모드가 동급 국내 브랜드로는 처음 적용됐다. 넓은 실내 공간과 높은 연비(복합연비 14.6㎞/L)가 장점이다. 가격은 모델에 따라 2442만∼3385만원이다.
기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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