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숙(65·본명 이정숙)이 하이힐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숙은 지난 19일 방송된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번 더 체크타임’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이숙은 “제가 하이힐을 정말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는 “평생 신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집 신발장에 빼곡하게 정리된 하이힐을 공개했다.
이숙은 “안 신는 신발도 있긴 하다”고 털어놨다.
계속해서 “제 키가 아담해서 늘 10㎝가 넘는 하이힐만 신었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가격만 따지면 작은 전셋집 정도 된다”고 귀띔했다.

하지만 오랜 시간 하이힐을 착용한 탓에 무지외반증이 생겼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숙은 “발 모양이 바뀌었다”고 강조했다.
말미에 그는 “그래도 노래를 하거나 행사를 할 땐 하이힐을 신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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