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대전시, 22일부터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식당·체육시설 오후 10시까지 영업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입력 : 2021-07-19 16:22:50 수정 : 2021-07-19 16:22:49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대전시 서구 만년동 서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대전시는 오는 22일부터 8월 4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일주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가 50명에 가까워 현재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강화된 2단계가 끝난 후인 22일부터 3단계로 높인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확진자 수가 342명으로 하루 평균 48.9명을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주간 하루 평균 48.9명은 지난해 지역 내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라 모든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콜라텍, 홀덤펍, 식당·카페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영업이 금지된다. 단, 식당·카페의 배달 영업은 허용된다.

 

목욕장업·방문판매 등을 위한 홍보관, 모든 실내 체육 시설도 오후 10시까지만 운영해야 한다. 공원·하천 등 야외 모든 곳에서 이뤄지는 음주 행위도 오후 10시부터 금지된다.

 

사적 모임 인원은 직계가족을 포함해 4명까지 만날 수 있다. 결혼식·장례식을 포함한 모든 행사 참석 인원은 49명 이하로 제한된다. 집회는 20인까지만 가능하다.

 

숙박시설은 전체 객실의 4분의 3만 운영할 수 있고, 종교시설은 좌석 수 20%까지 수용할 수 있다.

 

시는 5개 자치구, 경찰청, 교육청 공무원 2000명으로 특별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방역지침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10일간 운영을 중단시키고, 모든 재난지원금 지급에서도 제외한다.

 

고위험시설인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업주·종사자는 2주에 1차례 주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위반할 때는 최고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야간에도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한밭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를 비롯해 엑스포 임시선별검사소도 조명 시설 등을 마치는 오는 23일부터는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