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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윤종훈, 결국 박은석 살렸다

입력 : 2021-07-19 15:01:49 수정 : 2021-07-19 15: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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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3’ 방송화면 캡처

 

'펜트하우스' 윤종훈이 결국 박은석을 살려냈다.

 

16일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3’(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 하윤철(윤종훈)이 마침내 로건리(박은석)를 살려냈다.

 

깨어난 로건리는 손가락을 미세하게 움직였고 이를 포착한 윤철이 "나 하윤철이다. 믿어도 되는 사람이다"라고 말하자 눈을 뜨고 속삭였다. 로건리가 깨어난 순간, 천서진(김소연) 역시 이를 지켜보고 있었다.

 

하윤철에 의한 로건리의 부활이 시작되면서 '펜트하우스 시즌3' 전개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한편 이날 윤철은 지금껏 자신에게 로건리(박은석)를 살리라 지시하는 인물이 주단태(엄기준)일 것이라 의심했다.

 

윤철은 베일에 싸인 인물이 딸 하은별(최예빈)마저 거론하며 협박하는 사실에 격분해 "너 설마 주단태?"라고 외쳤다. 그러나 진실은 다름아닌 천서진(김소연). 천서진은 오히려 "주단태로 오해해. 그게 내가 원하는 것"이라고 말했고, 이에 로건리의 부활을 둘러싼 윤철과 서진, 단태의 관계의 향방에도 궁금증이 높아졌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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