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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대구 첫 유럽식 ‘꿈나무 사계정원’ 조성

입력 : 2021-07-20 03:00:00 수정 : 2021-07-19 12:10:48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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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종 꽃 식재 연중 볼거리제공
실내형 정원 스마트가든도 조성
꿈나무 사계정원 전경.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은 옥포읍 옥연지 송해공원 일원 1500㎡ 부지에 사시사철 꽃이 있는 유럽식 ‘꿈나무 사계정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백합, 풍접초, 에키네시아 등 120종의 다채로운 꽃을 심어 연중 형형색색 볼거리가 가득한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동심을 자극하는 '요정의 집'과 파스텔톤의 정원이 옥연지 송해공원 경관과 어우러져 가족, 연인, 친구 단위 내방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 공간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군은 비슬산 유스호스텔을 비롯해 지역 산업단지 기업체 3곳에 치유와 휴식의 효과가 있는 ‘스마트 가든’을 조성하기도 했다. ‘스마트 가든’은 산림청 지원으로 기업체와 다중이용시설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실내에 적합한 식물과 자동관리기술을 도입한 실내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고 실내에서 키우기 쉬운 싱고늄, 피토니아 외 12종 5900본을 심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이 정원의 다양한 식물과 교감하면서 힐링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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