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의 한 주택에서 10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쯤 제주시 조천읍 한 주택에서 아들 A(16)군이 숨져 있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A군이 살해당한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 용의자 2명 중 1명인 40대 B씨를 이날 새벽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으며 다른 용의자는 현재 추적 중이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