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저칼로리와 저당 제품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코오롱 계열 스위트밀에서 ‘THE좋은잼’ 브랜드로 저당·저칼로리 잼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THE좋은잼은 국내산 쌀과 보리를 13시간 발효시켜 나온 천연 당인 조청으로 만들어 은은한 단맛과 풍미가 특징이다. 딸기, 무화과, 블루베리 세 가지 맛을 출시했다. 100% 국내산 재료와 과일을 사용했고 설탕, 합성보존료, 색소, 방부제, 지방, 콜레스테롤을 뺐다.
과일 본연의 맛을 살리고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온 농축 방식으로 만들었다. 과일 함유량은 기존 일반 잼의 과일 함유량 평균(51%) 대비 높은 80%다. 당 함유량은 일반 잼 대비 최대 70% 낮췄다.
저칼로리 알룰로스 잼도 함께 출시됐다. 알룰로스는 대체 천연 감미료로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대부분 소변으로 배출된다. 딸기맛은 200g 한 병에 58㎉, 블루베리 맛은 200g 한 병에 38㎉다. 지방·콜레스테롤·나트륨·설탕·펙틴이 없고 100% 국내산 과일이 함유됐다.
제품 기획과 출시를 담당한 정현수 파트리더는 “저당 트렌드에 맞춰 저칼로리 잼과 무설탕 조청잼을 출시해 고객들이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식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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