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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여중사 사건' 특임군검사에 고민숙 해군 검찰단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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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7-19 10:36:16 수정 : 2021-07-19 10: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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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 19일 고민숙 해군대령을 '공군 성폭력 피해 부사관 사망사건' 관련 특임군검사로 임명했다. 사진은 이날 고민숙 특임군검사(오른쪽)에게 임명장 수여한 서욱 장관. 국방부 제공

서욱 국방부 장관은 19일 성추행 피해 공군 여중 사망 사건 수사를 위한 특임군검사로 해군본부 검찰단장 고민숙 대령(진)을 임명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창군 이래 특임검사 제도가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 대령은 국방부검찰단에서 임무를 수행하지만, 수사 목적상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는 검찰단장을 거치지 않고 국방부 장관에게 직보한다. 고 대령은 “엄정한 수사로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로하고, 장병과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 장관 지시로 지난달 1일 합동수사에 착수한 국방부는 지난 9일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했으나 대부분 이미 언론과 유족 측 주장으로 제기된 성추행과 2차 가해 사건의 실체를 확인하는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고 대령은 지난 9일 중간수사결과 발표 이후 진행중인 부실 초동수사 등에 대한 수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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