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7월 빅데이터분석 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의 130개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8506만7969개를 분석하여 소비자와 브랜드의 관계 분석을 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를 측정할 수 있다. 브랜드의 마케팅 시장지표 분석과 한국브랜드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브랜드는 삼성그룹의 계열사로 2011년 4월 설립됐으며, 국내외 제약회사의 첨단 바이오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CMO 사업을 하고 있다"며 "2018년 cGMP 생산을 시작하여 2019년말 기준 36.2만리터 생산설비를 가동 중이며, 이 시장에서 선발업체를 추월해 생산설비 기준 세계 1위 CMO로 도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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