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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뒤 바짝 붙어선 남성의 정체…신발 속 카메라로 치마 속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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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7-18 09:52:10 수정 : 2021-07-18 09: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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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남성이 신발에 불법카메라를 고정시킨 뒤 여성 치마 속을 촬영하다 붙잡혔다. 소후

 

중국의 한 남성이 신발에 불법 카메라를 고정시킨 뒤 여성의 치마 속을 촬영하다 붙잡혔다.

 

최근 중국 매체 소후 등 현지 언론은 상하이의 한 기차역에서 운동화에 초소형 카메라를 숨기고 몰래 여성들의 치마 속을 촬영하던 남성을 붙잡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7시께 이 남성은 붐비는 출근 시간을 이용해 여성들의 치마 속을 촬영했다. 특히 그는 검표를 위해 줄을 서 있는 한 여성의 뒤로 새치기를 한 후 여성에 자신의 몸을 밀착시키고 다리 사이로 발을 밀어 넣었다. 해당 범행은 이를 수상하게 여긴 여성과 그의 남편이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이 출동하자 불법 촬영을 일삼은 남성은 대합실 밖으로 도주를 시도했으나 몇 걸음 뛰기도 전에 붙잡혔다. 체포된 그의 검은색 운동화에는 검은색 불법 카메라가 신발 끈으로 고정돼 있었다.

 

남성은 경찰조사에서 자신의 범행 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며 경찰은 불법 카메라 장비 4세트와 메모리카드 3장을 압수했다고 전했다. 또 해당 남성은 10일간 구속되는 처벌을 받았다.

 

현지 철도 공안은 “여름철 날씨가 더워 많은 여성들이 치마를 입는데 공공장소에서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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