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농촌체험 팜스테이'
아홉마지기 녹색농촌체험마을은 가평팔경중 제3경인 용추구곡이 있는 곳으로 이곳은 생태계가 훼손되지 않은 수도권 내 유일무이한 계곡으로 흰바위와 어울려 흐르는 물의 맑기가 구슬 같아 물이 아니라 바위가 흐르는 듯한 신비감을 준다.
용추구곡과 승안리의 발원지인 연인산의 옛 이름 ‘아홉마지기’는 중부권에서는 비교적 놓은 산으로 상류 아홉마지기 부근은 넒고 평평한 곳이 많아 좁씨를 아홉 말이나 뿌렸다는 전설이 깃든 유서 깊은 곳이다.
아홉마지기마을은 ‘2004년 가평군 아름다운 마을’, 2006농촌건강장수마을`, 2006년 녹색농촌체험마을', `2010년 휴양림마을로 선정되어 대내외에 맑고 깨끗한 자연을 가진 건강미가 넘치는 마을로 주변관광지로는 남이섬, 가평레일바이크, 용추폭포와 칼봉산자연휴양림이 있다.
봄이면 숲 체험으로 생태계가 훼손되지 않은 수도권 내 유일무이한 용추계곡을 따라 올레길을 걸으며 자연숲속 살균제 피톤치드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힐링 체험과 가평의 특산품인 잣 찐빵을 만들기, 여름에는 시원하고 깨끗한 용추계곡물에서 첨벙첨벙 물놀이, 옥수수 따기, 감자 캐기 수확체험으로 농부의 땀과 음식에 대한 소중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학습체험이 될 것이다. 가을에는 고구마 캐기와 빨갛게 맛있게 익은 사과를 직접 나무에서 따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아홉마지기마을을 가려면 서울에서 자동차로 1시간 20분정도 운전해야 된다. 대중교통 이용 시 용산역 또는 청량리역, 상봉역에서 가평, 춘천행 일반전철 또는 ITX를 타고 가평역에서하차 후 가평버스터미널에서 용추행 버스를 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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