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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상상하던 아름다운 농촌
농협'농촌체험 팜스테이'
장독대가 줄지어 늘어선 길로 들어서면 조용하고 깨끗한 장독대마을이 반겨 준다. 농협 제공

한탄강, 지장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옛날에 용이 승천했다고 해서 교동마을이라고도 하고, 도롱뇽이 살고 있어 도룡골 이라고도 한다. 마치 여러 마을의 별장을 한 곳에 모아놓은 듯 멋지게 조성된 주택단지는 마을의 자랑거리 중 하나이다. 한탄강 상류지역은 제주도에서나 볼 수 있는 구멍 숭숭 뚫린 현무암이 계곡을 이루고 있고, 그 가운데에 푸른 물이 흐르는데 그 비경은 직접 확인할 것을 추천한다.

 

장독대가 줄지어 늘어선 길로 들어서면 조용하고 깨끗한 장독대마을이 반겨 준다. 장독대마을에서는 주말농장도 운영하고,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주말이면 아이들의 분주한 손끝에서 감자도 나고 고구마도 난다.

 

한탄강에서는 래프팅 외에도 트레킹과 오리엔티어링을 할 수 있으니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찾아가 보자. 조용한 정취를 원한다면 산정호수의 둘레길을 걸어도 좋겠다. 교동장독대마을은 연못에서 낚시체험도 가능하다고 한다. 

한탄강, 지장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옛날에 용이 승천했다고 해서 교동마을이라고도 하고, 도롱뇽이 살고 있어 도룡골 이라고도 한다.

서울에서 출발하면 승용차로 구리포천고속도로를 이용해 1시간 20분정도 운전하면 된다. 대중교통은 상봉터미널에서 수유리-관인행 직행버스-중리행59번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연중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쌀 클레이, 푸드테라피, 느타리버섯 식체험, 전통 전 만들기가 있으며 봄이면 씨앗심기, 돌단풍화초 만들기, 봄나물채취와 여름엔 물놀이, 래프팅, 감자·옥수수 수확, 여름캠프가 있다. 가을엔 고구마 캐기, 땅콩 캐기, 농산물 푸드테라피. 겨울은 장 담그기, 조청 만들기, 전통놀이, 한탄강 얼음 트래킹이 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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