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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상위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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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7-11 13:52:29 수정 : 2021-07-11 13: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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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32·우리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셋째 날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양희영은 11일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양희영은 전날 공동 22위에서 공동 5위로 뛰어올라 한국 선수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달리고 이다. 단독 선두 하타오카 나사(22·일본)와는 8타 차이여서 마지막날 대역전극을 펼칠지 주목된다.

 

양희영은 5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낸 이후 버디와 파만 잡으며 타수를 줄여나갔다. 6번홀(파3)과 7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고 9번홀(파4) 버디로 전반을 마쳤다. 12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양희영은 16~18번홀 연속 버디 행진을 펼쳤다.

박인비. EPA연합뉴스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골프여제’ 박인비(33·KB금융그룹)는 4타를 줄여 공동 22위(8언더파 205타)를 기록 중이다. 박인비는 1라운드 공동 64위, 2라운드 공동 28위, 3라운드 공동 22위로 점차 순위를 끌어 올리고 있다. 전날 공동 5위에 올랐던 2015년 이 대회 우승자 최운정(31·볼빅)은 이날 이븐파를 치고 공동 22위로 하락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22위였던 김아림(26·SBI저축은행)은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 7개를 쏟아내며 흔들려 6타를 잃고 공동 74위(1오버파 214타)로 주저앉았다.

나사 하타오카. AP연합뉴스

도쿄올림픽 여자 골프에 일본 대표로 출전하는 하타오카는 사흘 연속 단독 선두를 달렸다. 이날 3라운드에서는 7타를 줄이며 상승세를 이어가 최종일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LPGA 투어 통산 4승에 도전한다. 하타오카는 엘리자베스 쇼콜, 미나 하리가에(이상 미국) 등 공동 2위 그룹에 6타 차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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