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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그리던 분데스리가 진출… 이재성, 마인츠와 3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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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7-09 11:44:42 수정 : 2021-07-09 13: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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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 구단이 9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재성과 2024년 6월까지 3년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진은 이재성의 입단을 발표한 마인츠 구단 홈페이지. 마인츠 홈페이지 캡처

이재성(29)이 유럽 진출 3년만에 드디어 ‘빅리그’인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무대를 밟게됐다.  

 

마인츠는 9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재성과 2024년 6월까지 3년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재성은 2018년 전북 현대를 떠나 분데스리가 2부 홀슈타인 킬로 이적했으며 3시즌동안 104경기를 뛰면서 23골 25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달 킬과 계약이 만료된 이재성은 그동안 차두리, 구자철, 박주호, 지동원 등이 거쳐 간 ‘친한파 클럽’ 마인츠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았고 결국 분데스리가 진출을 이뤄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 구단이 9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재성과 2024년 6월까지 3년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진은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태극기와 구단 마크가 찍힌 종이에 사인을 남긴 이재성. 마인츠 트위터 캡처

마인츠 구단은 구단 트위터 계정에 ‘웰컴 투 마인츠 이재성’이라는 글과 함께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이재성을 마중 나가는 영상까지 올리며 큰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재성은 구단이 선물한 머플러를 목에 두르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마인츠의 크리스티안 하이델 스포츠 디렉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3시즌 동안 분데스리가 2부에서 활약한 이재성은 똑똑할 뿐만 아니라 공격수로서 라인 돌파에도 능하고 페널티지역에서도 위협적인 선수”라며 “체력과 압박이 좋고 열정적인 태클을 한다.

 

마인츠의 일원이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재성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저의 꿈이 이뤄졌다. 감독님과도 좋은 대화를 나눴다”며 “팀이 더 많은 승리를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 팬들과의 만남이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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