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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천둥·번개 소나기 ‘대기 불안정’…낮엔 ‘찜통더위’

입력 : 2021-07-09 08:03:05 수정 : 2021-07-09 08: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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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온 21~24도, 낮 기온 25~32도
지난달 23일 오후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 중구 일대에서 시민들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금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사이 습도가 높아져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대기 불안정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내일(10일)까지 비가 오겠다.

 

특히 소나기가 오는 곳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크니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 최대순간풍속이 20m/s 이상인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9일 오전 9시~저녁 9시)은 전국 5~60㎜이나 경기동부·강원영서, 전남동부남해안·경남서부는 80㎜ 이상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오늘 하루 동안 20~60㎜의 비가 내리겠다.

 

비가 오는 동안 습도가 높아져 기온도 덩달아 오르는 등 아침까지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겠다. 열대야는 밤 사이(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 일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현상을 말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고 전했다.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내외로 오르겠다. 습도도 높아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선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아침 기온은 21~24도, 낮 기온은 25~32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대관령 17도, 강릉 22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대관령 23도, 강릉 27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대구 31도, 부산 27도, 제주 30도다.

 

원활한 대기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는 대체로 청정하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오가겠다.

 

새벽 사이 서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과 남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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