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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5일 오후 6시부터 복원된 사진·영상·도토리 등 수량 확인 가능

입력 : 2021-07-05 09:58:46 수정 : 2021-07-05 09: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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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재개 이달 중 목표
싸이월드제트가 지난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싸이월드 ‘미니룸’ 3D 구현 과정 이미지. 싸이월드제트 제공

 

토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싸이월드의 운영권을 가지고 있는 싸이월드제트가 5일 오후 6시부터 싸이월드 홈페이지에 로그인하면 남아 있는 자신의 사진, 동영상, 댓글, 배경음악(BGM), 도토리 등의 수량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메일로 신청받아 진행했던 ‘아이디 찾기’ 서비스는 홈페이지 내 실명인증을 거쳐 자동으로 찾아주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에 1100만명에 달하는 회원들이 조만간 자신의 싸이월드 홈페이지에 로그인해 추억의 사진과 동영상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싸이월드제트는 과거 싸이월드 서버에 저장됐던 사진 170억장과 동영상 1억5000개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베타 서비스 돌입을 목표로 한다. 싸이월드는 앞서 올해 3월이었던 서비스 재기 시기를 5월, 7월 등으로 2차례 연기한 바 있다.

 

지난 2일 싸이월드는 유튜브 채널에 ‘3D 미니룸’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1분38초 분량의 이 영상엔 그동안 2D였던 ‘미니룸’이 모바일에서 3D로 구현되는 과정이 담겼다.

 

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회원(이용자)이 직접 로그인해서 콘텐츠 보관 상황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면서 “추억을 기다리는 회원들이 좀더 편안하게 싸이월드 오픈을 기다리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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