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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6일 ‘MLB 최고 승률’ 샌프란시스코 상대 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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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7-04 10:21:17 수정 : 2021-07-04 10: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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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투수 김광현. AFP연합뉴스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2021 미국 메이저리그(MLB) 첫 승을 거둔 후 5연패의 수렁에 허덕였다. 하지만 지난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김광현은 타석에서 결승 2루타를 치고,마운드 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역투로 11경기, 68일 만에 승리 힘겹게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이제 김광현이 MLB 최고 승률을 기록 중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김광현은 6일 오전 7시5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벌이는 샌프란시스코전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한 김광현이 샌프란시스코와 첫 격돌이다. 특히 샌프란시스코는 3일까지 51승 30패(승률 0.630)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위이자 MLB 승률 전체 1위의 강자다. 

팀 OPS는 0.758로 전체 4위, NL 1위일 만큼 타선도 강해 경계할 타자도 많다. 포수 버스터 포지는 3일까지 타율 0.328, 12홈런, 27타점을 올렸고, 스티븐 두가도 타율 0.319, 6홈런, 25타점으로 활약 중이다. 브랜던 크로퍼드는 타율은 0.256으로 낮지만, 홈런을 17개나 쳤다.

여기에 김광현은 3년간 KBO리그 삼성에서 뛰었던 다린 러프와 2년 만에 재회할 수도 있다. 러프는 한국에서 김광현을 상대로 9타수 4안타 1홈런 4타점으로 강했다. 러프는 올해 빅리그에서 타율 0.242, 6홈런, 15타점을 올렸다.

김광현은 올해 아직 '연승'을 거두지 못했다. 2021년 메이저리그 최강자로 군림하는 샌프란시스코전에서 연승에 성공하면, 김광현이 상승기류를 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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