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윤석열, 페북 재개 “친구 요청 폭주해 비활성화…폭발적 관심 감사”

입력 : 2021-06-30 21:00:00 수정 : 2021-06-30 18:12:43

인쇄 메일 url 공유 - +

尹페북, 비활성화 하루 만에 복구… “처음이라 미숙하지만 많이 가르쳐 달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페이스북 캡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공식 페이스북 계정이 비활성화된 것과 관련해 “페이스북 측에서 연락을 받았는데 페친(페이스북 친구) 추가 요청이 갑작스럽게 많이 들어와서 비활성화됐다고 한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의 페이스북 계정은 비활성화된 지 하루 만인 30일 복구됐다. 윤 전 총장은 이날 계정 복구 이후 페이스북에 “폭발적인 관심에 감사 드린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윤 전 총장은 “어제(29일) 하루 본의 아니게 반복적인 비활성화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다시 한 번 페친 여러분께 인사 올린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글과 함께 올린 영상에서 “생전 처음으로 SNS라는 것을 시작하게 됐다”며 “처음 시작하는 거라 미숙하지만 좀 많이 가르쳐 달라”면서 “여러분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여러분의 목소리를 자주 듣기 위해서 (SNS를) 시작했다. 언제든지 어떤 이야기도 좋으니 저한테 하고 싶은 얘기를 해주시고 저도 할 수 있는 만큼 여러분과 대화하겠다”고 소통 의지를 나타냈다.

 

지난 29일 윤 전 총장 측은 대선 출마 선언을 4시간여 앞두고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공개했지만, 공개 30분도 안 돼 테스트를 이유로 비공개 전환됐다. 이후 8시간 만에 계정이 다시 열렸으나, 이날 오후 7시 37분쯤 다시 비활성화됐다가 복구됐다. 이에 윤석열 캠프는 계정 활성화를 위한 검토요청서를 페이스북에 보냈고, 비활성화 이유를 통보받았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이들 슈화 '깜찍한 볼하트'
  • 아이들 슈화 '깜찍한 볼하트'
  • 아이들 미연 '깜찍한 볼하트'
  • 이민정 '반가운 손인사'
  • 이즈나 정세비 '빛나는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