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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워크, 스타트업 솔루션 생태계 활성화 나선다

입력 : 2021-06-28 05:40:00 수정 : 2021-06-27 08: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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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종합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가 벤처·스타트업을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오는 30일 오피스 플랫폼 기업 패스트파이브와 두 번째 웨비나(Web Seminar) ‘렛츠카웍 (Let's Kakao Work)’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에코플랫폼팀 정덕범 팀장과 김세정 매니저가 연사로 나선다.

 

지난 4월 첫 번째 웨비나에 이어, 비대면 시대에도 원격 근무를 지속하면서 빠르게 최고 수준의 업무 생산성과 협업 성과를 만들어낸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더불어 본 웨비나에 참여하는 벤처·스타트업 기업 대상으로 카카오워크를 연간 이용 계약할 시 60% 할인가에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출시한 카카오워크는 높은 보안성과 쉽고 편리한 사용성을 갖췄다. 근태관리, 전자결재, AI 어시스턴트 등 업무 플랫폼으로서 갖춰야할 필수적인 기능이 무료 탑재돼 있어 대기업 뿐 아니라 중소기업, 스타트업, 자영업자 등 소규모 집단의 효용성도 높다.

 

지난 4월에는 정부가 추진하는 ‘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이용지원(바우처) 사업’의 공급 서비스로 선정돼 중소기업의 기업 솔루션 환경을 적극 지원하고 디지털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카카오워크는 언택트 업무 환경에 필수적인 기능을 순차적으로 추가하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중이다.

 

지라(Jira), 깃허브 (GitHub), SAP의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 등 기존에 사용하고 있었던 다양한 업무 도구나 IT 서비스를 카카오워크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특히 SAP와는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모바일 전자결재 시스템을 비롯해 영업, 구매, 생산 관리 시스템 등 SAP의 주요 솔루션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카카오워크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달 30일 진행하는 업데이트에서 채팅방의 다국어 번역 기능, 조직별 채팅방 초대하기, 보안·외부 채팅방에서 파일 업로드 제한하기 등 신기능을 탑재해 편의성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최근에는 채팅방의 다국어 번역 기능, 조직별 채팅방 초대하기, 보안·외부 채팅방에서 파일 업로드 제한하기 등 신기능을 탑재해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측은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스타트업의 업무 환경 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할인 프로모션 외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기업 솔루션 활성화에 기여할 것” 이라고 전했다.

 

또 “‘렛츠카웍’은 카카오워크 이용자 및 잠재 고객과의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행사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카카오워크에 관심이 있는 기업·업체·단체라면 30일 당일까지 카카오워크 홈페이지 ‘새 소식’에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카카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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