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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들지 마" VS "정황도 안보고 ‘열폭’?"…클릭비 김상혁이 전처와 SNS서 설전 벌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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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6-25 10:35:04 수정 : 2021-06-25 12: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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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상혁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전처와 SNS를 통해 날 선 설전을 펼쳤다.

 

24일 김상혁의 전처 송다예씨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토리에 “이슈되길 원하는 것 같은데, 원하는 대로 시원하게 공개할까. 누가 누굴 생각해서 뭘 함구한다는 건지? 한 번만 더 언급하면 제가 공개하겠다. 가만히 잘 사는 사람 건드리지 말라”는 경고성 글과 함께 사진 하나를 게재했다.

 

사진=송다예 인스타그램 캡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의 휴대폰 갤러리가 담긴 가운데, ‘녹음파일&카톡 캡처’, ‘증거 영상’이라는 이름의 파일들이 눈길을 끈다.

 

이에 김상혁도 자신의 SNS에 “함구 뜻 모르나? 누구 잘못이라 한 적 없고 그냥 말 안 하고 싶다고 했다. 있는 거 없는 거 다 엮어서 이슈는 자기가 만들어놓고 기사는 내가 내나? 정황도 안 보고 열폭하지?”라는 글을 올려 응수했다.

 

앞서 그는 23일 유튜브 웹예능 ‘애동신당’에 출연해 이혼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캡처

 

당시 김상혁은 무속인에게 “일부종사 못 할 팔자”라는 말을 듣자, “이 문제는 개인사면 이야기를 하겠는데, 상대 때문에 제가 함구하고 있는 것이 많다. 그 친구를 욕하고 싶지도 않고, 서로의 잘못된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후 그의 발언이 기사화되자, 전처 송다예씨는 SNS를 통해 불쾌함을 내비쳤을 뿐 아니라 한 매체를 통해 “김상혁은 방송에 출연해 ‘언급하고 싶지 않다’며 계속 이혼을 언급하고 있다. 심지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더라. 연예계와 전혀 관련 없는 내 이름이 틈만 나면 기사에 오르내린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긴말보다 다시 한 번 이혼에 대해 언급하면 절대 가만히 있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상혁은 지난 2019년 4월 송다예씨와 결혼했으나, 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기에 법적 부부관계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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