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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가 그리에 청약 통장 만들어준 이유 “성인된 후 광고로 母 빚 다 갚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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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6-24 09:53:52 수정 : 2021-06-24 09: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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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가 아들 그리(본명 김동현∙사진)에게 청약 통장을 만들어 준 근황을 전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야, 너도 벌 수 있어’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보성, 경제 전문가 김프로, 가수 그리, 방송인 신아영이 출연했다.

 

이날 그리는 “어릴 때는 아빠랑 광고를 많이 촬영했다. 성인이 되고는 최근에 처음으로 혼자 치킨 광고를 찍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렇게 받은 첫 단독 광고 수입으로 어머니의 빚을 한 번에 갚아 드렸다”며 “아빠가 기특하다고 청약 통장을 만들어 주셨다”고 밝혔다.

 

한편 김구라는 18년간의 결혼 생활 끝에 지난 2015년 이혼했다. 

 

이와 관련 지난해 7월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한 기자는 “2010년 전 부인이 자신의(김구라) 이름으로 그녀의 친언니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친언니가 돈을 갖고 잠적해 버렸다”고 빚이 생기 된 이유를 전했다.

 

이어 “김구라가 이 빚을 4년 뒤인 2014년에서야 알게 됐고 당시 전부인 앞으로 되어있는 빚이 무려 17억원으로 원금은 5억~6억밖에 되지 않았고 이자만 10억인 셈”이라고 말했고, 김구라의 수입은 물론 아들 그리의 수입 일부도 빚을 갚은 데 사용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동현 군의 엄마이고 비연예인인 사람이, 사업을 하지도 않았던 주부에게 17억씩이나 하는 거금은 갚을 엄두가 나지 않는 금액이었을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김구라 씨가 18년 동안이나 함께한 아내에 대한 의리로 이 빚을 다 갚아 나아간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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