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함소원(45)이 건강한 몸매를 드러냈다.
함소원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에 “혜정이는 어린이집, 남편은 강남역에서 미팅. 저 혼자 애매한 1시간 반 짬 나서 강남역 길거리 활보”라고 밝혔다.
그는 “신나는 음악 100년만인 이 느낌"이라며 “길거리에 비친 제 모습 보며 혜정 엄마 돼서 얼마나 달라졌나 비교도 해보고”라고 첨언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함소원은 운동으로 다져진 각선미 넘치는 몸매를 뽐내며 거울 앞에서 셀프 카메라(셀카)를 찍고 있다.
함소원의 길쭉길쭉한 팔다리가 이를 보는 팬들의 눈길을 끈다.
함소원의 이 게시물은 2000개가 넘는 ‘좋아요’가 이어졌으며, 팬들은 “20대 같다”, “너무 예쁘다” 등 반응을 내놨다.
특히 한 누리꾼이 “전화번호 따이겠어요”라고 댓글을 남기자 함소원은 “오랜만에 젊은이들 구경하고 재밌었네요”라고 답글을 남겼다.
앞서 함소원은 18살 연하 중국인 남편과 2018년 6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합류해 프로그램 흥행에 가장 큰 공을 세웠다.
신혼 생활부터 딸 육아 과정까지 모두 공개해 많은 응원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시댁 별장이 사실 숙박 공유 서비스라는 논란을 시작으로 시어머니 동생 통화 대역 의혹, ‘재벌 2세 전 남자친구’ 조작 의혹, 남편 진화 신분 조작설 등 각종 논란에 이름이 오르자 이들 부부는 지난 3월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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