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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90% 등교수업 찬성”… 유은혜, 2학기 전면등교방안 20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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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6-17 12:01:00 수정 : 2021-06-17 10: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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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중학교의 등교 수업이 확대된 지난 14일 서울 양천구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이 수업 시작 전 담임교사로부터 방역 수칙을 교육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90%의 학부모가 2학기 전면등교에 찬성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교원과 학생의 70% 역시 2학기 등교수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2학기 전면등교 시행을 앞두고 전국의 교원과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모두 165만217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결과 2021학년도 2학기 등교 확대 추진에 대한 긍정적인 응답은 81.4%로 집계됐다.

 

학부모들의 2학기 전면등교 찬성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학부모의 90.5%는 학생들의 전면등교를 희망했다. 이 가운데 매우 긍정 비율은 77.7%에 달했다. 유치원생과 특수학교 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96.0%가 2학기 전면등교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교원은 70.3%가, 학생들은 69.7%가 2학기 등교수업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응답자들은 등교확대에 대비한 학교방역 강화 방안에 대해 ‘교직원의 백신접종 추진(59.7%)’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어 △학교방역지침 보완 45.4% △급식 운영방안 개선 41.8%  △ 집중 방역 주간 운영 26.5% △방역 도우미 지원 24.7%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평가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연합뉴스

교육부 관계자는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방역강화 대책 등을 포함한 2학기 전면등교의 구체적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전면등교 방안을 공개할 방침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직접 ‘2학기 전면등교를 위한 이행방안’을 발표한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교직원의 백신접종 일정 등 구체적인 2학기 전면등교를 방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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