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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바르셀로나로 이동…경제인 행사 등 참석

입력 : 2021-06-17 01:13:40 수정 : 2021-06-17 01: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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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마드리드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동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후 5시40분께 스페인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에서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바르셀로나로 향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전날 오스트리아에서 출발해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주최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고 마드리드 시청을 방문한 뒤, 펠리페 6세 국왕 주최의 국빈 만찬을 했다.

 

스페인 방문 이틀차인 이날 오전에는 마드리드 충성광장의 애국열사 추모탑을 찾았고, 스페인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스페인 그린 디지털 비지니스 포럼'에도 참석해 스페인과 저탄소 경제와 디지털 혁신, 제3국 공동진출에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끝으로 페드로 산체스 페레스 카스테온 스페인 총리와 한·스페인 정상회담을 갖고 두 나라의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이후 산체스 총리가 주최한 오찬에 참석했고, 스페인 국회의사당을 찾아 상·하원 합동 연설을 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1시간 20분 간의 비행 후 바르셀로나에 도착할 예정이다. 바르셀로나에서는 경제인 행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스페인 국빈 방문일정을 이어간다.

 

문 대통령은 오는 17일 6박8일 간의 유럽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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