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강제추행’ B.A.P 출신 힘찬 사과 “여러 사건에 대해 심려 끼쳐 죄송"

입력 : 2021-06-14 10:06:58 수정 : 2021-06-14 10:19:3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강제추행 혐의로 1심 선고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아이돌 그룹 B.A.P 멤버 출신 힘찬(31·본명 김힘찬)이 사과의 뜻을 전했다.

 

힘찬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말을 뒤늦게 꺼내게 돼 죄송합니다. 늦게나마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글을 적습니다"라며 "제가 여태까지 했던 모든 행동들에 대해 믿어주시고, 기다려 주셨던 분들께 먼저 이렇게나마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늦게 말을 꺼낸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쏟아지는 기사와 진실과는 다른 이야기들이 있기에 말을 아끼게 됐다"라며 "여러가지 사건들에 대해 심려를 끼쳐 드린점 죄송합니다. 또한 저의 불찰과 실수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며, 모든 부분 죄송하고 사죄 드립니다"라고 말을 이었다.

 

그러면서 "모든 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여태까지 믿어주신 분들에 대한 보답을 이렇게까지밖에 못하는 저를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라며 "모든 분들이 사고없이 무탈하게 행복하기를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힘찬은 2018년 7월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A씨를 강제추행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에 힘찬과 지인 등 20대 남자 3명과 여자 3명이 함께 펜션에서 놀던 중 힘찬이 강제로 추행했다고 주장했다. 경찰 조사 당시 힘찬은 경찰 조사 당시 "서로 호감이 있었고 묵시적 동의에 의한 스킨십이었다"며 강제추행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특히 힘찬은 강제추행 혐의 재판 중인 지난해 10월 음주운전 사고를 내 대중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사고 당시 힘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힘찬은 1심 판결에 불복하는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힘찬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김힘찬입니다. 먼저 말을 뒤늦게 꺼내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늦게나마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글을 적습니다. 제가 여태까지 했던 모든 행동들에 대하여 믿어주시고, 기다려 주셨던 분들께 먼저 이렇게나마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늦게 말을 꺼낸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쏟아지는 기사와 진실과는 다른 이야기들이 있기에 말을 아끼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사건들에 대하여 심려를 끼쳐 드린점 죄송합니다. 또한 저의 불찰과 실수에 대하여 모든것을 알고있으며, 모든 부분 죄송하고 사죄 드립니다. 모든 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여태까지 믿어주신분들에 대한 보답을 이렇게까지밖에 못하는 저를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모든 분들이 사고없이 무탈하게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안녕히계세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