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소지하고 있다가 붙잡힌 40대 남녀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오후 1시 20분께 이들이 숙박한 뒤 퇴실한 방에 주사기가 있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약 50분 뒤 같은 호텔의 다른 층에서 두 사람을 발견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들이 묵은 방 화장실에서는 수천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인 필로폰 약 55g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한 필로폰을 정확한 성분 분석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는 한편 필로폰 입수 경로와 투약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제주 해변이 ‘신종 마약 루트’?](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13/128/20251113519503.jpg
)
![[기자가만난세상] 김포를 바꾼 애기봉 별다방 1년](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06/26/128/20250626518698.jpg
)
![[삶과문화] 김낙수와 유만수는 왜 불행한가](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09/128/20251009511351.jpg
)
![[박일호의미술여행] 로코코 미술과 낭만주의](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13/128/20251113519317.jpg
)








![[포토] 아이린 '완벽한 미모'](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11/300/2025111150797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