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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 유공자 29명, 국민훈포장·대통령 표창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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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6-09 21:00:00 수정 : 2021-06-09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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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제34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 개최
김근태·강경대 등 25명 국민훈장 모란장 수여

고 김근태 의원과 계훈제 전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 고문 등 민주화운동 유공자 29명이 국민훈·포장 및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정부는 10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민주인권기념관 예정지(옛 치안본부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지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4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기념식을 주최하는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기념식 주제는 ‘민주주의 바람되어, 역사에서 일상으로’이다. 1987년 6·10민주항쟁부터 올해 민주인권기념관 착공식까지의 노정을 담은 개막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민주발전유공자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기념관 착공의례 순으로 진행된다.

 

반독재 투쟁 등 민주주의를 위해 평생 헌신한 공로로 ‘사후 훈장’ 성격으로 수여되는 국민훈장 모란장은 계훈제 전 고문, 고호석 전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상임이사, 김경숙 전 YH무역 노동자, 김근태 전 의원, 김병곤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 부의장, 강경대·김상진·김의기·박관현 열사 등 25명이 수여한다. 

 

이어 국민포장은 한국사회의 인권과 민주화운동 지원에 기여한 나카지마 마사야키 목사(일본)와 도미야마 다에코 미술가(일본), 조지 토드 목사(미국) 3명에게 수여된다. 대통령표창은 2·28민주운동의 주역인 백진호 전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부회장이 받는다. 

 

송민섭 기자 sts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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