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7시 39분께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노래방에서 불이 나 35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등에 따르면 불은 지하 1층·지상 5층 건물의 지하 노래방에서 시작돼 노래방을 전부 태웠다. 불은 다른 층으로 번지지는 않았으나, 연기를 마신 4·5층 거주자 5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거주자 6명은 임시 대피한 뒤 현재는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감식을 통해 자세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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