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청년창업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동강대 창업교육센터는 최근 산학협력관 3층 회의실에서 2021년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 창업 START-UP 프로그램으로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동강대는 코로나19로 1:1 대면평가를 실시해 △S.I.T(호텔관광과) △DGXS(방사선과) △건추사(스포츠재활트레이닝과) △건축지음(건축과) △미생(임상병리과) △지창(지적과) △휴-MBT(응급구조과) △왕밤빵(보건의료관리과) △팅커벨(유아교육과) △도어락(전기과) 등 10개 창업동아리를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동아리는 환경 보호를 위한 친환경 X선 차폐체, 러그지움, 효과적인 미생물 접종·배양실습을 위한 학습용 가이드 배지, 물 시장경제 파악을 통한 새로운 판로개척, 낙상 방지 예방을 위한 기구, 더 나은 공압 분무식 네블라이저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동강대는 올 연말까지 아이템 개발비 지원을 비롯해 전문가 멘토링, 예비 CEO들의 견문을 넓히기 위한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며 대학생들의 창업 활동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박경우 센터장은 “동강대는 2015년부터 창업동아리를 지원 중이다”며 “학생들의 참여도 뿐 아니라 창의적이고 돋보이는 아이디어가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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