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 그룹 에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이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유소영은 지난 8일 방송된 SBS플러스, 채널S 예능프로그램 ‘연애도사’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역술가는 유소영에게 “봄에 태어난 물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봄의 물은 환영받는 존재다”라며 “인기가 많은 사람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성애가 강하고 정이 많아서 조금만 잘해주면 정을 듬뿍 준다”며 “연하에 끌린다”고 부연했다.
이에 유소영은 “연하에 끌린다기보다 연하들이 나를 좋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는 “그러면 저도 끌린다”면서 “연상보다 연하를 더 많이 만났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엄마가 모성애가 강한 편이라 저도 그렇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역술가는 “구설수가 많은 사주다”라며 “연예인은 구설수가 많으면 좋다”고 진단했다.
그는 “하지만 안 좋게 될 때는 나쁘게 되는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유소영은 “그런 적 많았다. 내 마음과 달리 와전돼서 구설수에 오를 때마다 항상 침묵했다”면서 “아무런 말도 못하니까 더 답답했다”라고 시인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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