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세 대상 0.5~2.5㎞ 코스 선봬
서울 서대문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지도를 들고 숲 속을 달리며 신체활동을 증진하는 ‘런(Run) 런(Learn) 서대문’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안산(鞍山) 연희숲속쉼터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지도에 표시된 지점을 통과해 코스를 완주한 뒤 기록을 겨루는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으로 다음 달까지 운영된다. 지역 내 거주하는 5∼16세 어린이와 청소년이라면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매월 300명씩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에 안전한 비대면 방식인 데다 게임하듯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어 관심이 높다”며 “지난 달 정해진 인원이 모두 찾아와 인기를 증명했다”고 전했다. 신청자에게는 지도와 설명서 등이 집으로 배송된다. 난이도에 따라 나뉜 3가지 코스 가운데 선택할 수 있으며 체험 거리는 최소 0.5㎞에서 최대 2.5㎞다.
정지혜 기자 wisd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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