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청년 인재 취업 활성화 지원

한국기업데이터와 업무 협약
현장실습·청년취업 확대 지원

이정우(오른쪽) 한국장학재단 이사장과 이호동 한국기업데이터 대표가 업무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제공

한국장학재단은 한국기업데이터와 청년 인재 취업 활성화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기업신용평가를 기반으로 우수기업을 발굴해 고졸 인재 현장실습과 청년 취업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기업데이터는 한국장학재단의 취업 지원 플랫폼 및 각 시·도 교육청의 고졸 취업 활성화 업무를 위해 기업정보 및 기업 신용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취업처 신용 상태 모니터링 서비스 등 취업 협력 모델 구축·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청년들의 일자리 지원 기반을 마련해 한국장학재단이 청년 인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호동 한국기업데이터 대표는 “코로나19와 취업난으로 힘겨워하는 청년들, 특히 취업 취약계층인 고졸 청년들의 손을 잡고 앞으로 이끌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경제를 이끌어 갈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업무에 한국기업데이터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