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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대체로 맑은 날씨, 제주도 오후 한때 비

입력 : 2021-06-08 18:00:00 수정 : 2021-06-08 17: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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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를 보인 8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을 찾은 시민들이 시원한 나무 그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제주도와 강원 산지, 전북 북동부에는 오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이 많아 덥겠다.

 

기상청은 내일 제주도의 경우 고온다습한 공기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후 6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또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올라 대기가 불안정해질 가능성이 있는 강원산지와 전북 북동부에서도 오후에 구름 많고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내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는 5~30mm, 강원 산지와 전북 북동부는 5mm 미만으로 예측됐다.

 

오늘 오후 9시부터 내일 오전 9시 사이 서해안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서해안에 인접한 교량이나 도로에서는 가시거리가 갑자기 짧아질 수 있으니,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해야 한다.

 

내일부터 남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와 갯바위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 대기상태는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지만, 일부 중서부 지역은 대기 정체와 기류 수렴 현상으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희경 기자 hjhk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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