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김국진이 개그맨 서경석의 골프 실력을 언급했다.
두 사람은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골프왕’에 출연해 골프 대결을 가졌다.
이날 연예계를 대표하는 골프광인 김국진은 골프 실력에 대해 “(홍)서범이 형이 전체에서 제일 잘 친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서)경석이는 스크린골프장을 운영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서경석은 “12년째 운영 중”이라고 거들었다.
그러나 김국진은 “서경석은 생각보다 못 친다”고 폭로했다.
더불어 “유일하게 우리 생각보다 못 치는 사람이 경석이다”고 부연했다.
앞서 지난해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서경석의 스크린골프장이 언급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가수 김호중은 서경석의 골프장에 자주 갔다며 “갈 때마다 항상 (김국진이) 계셨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이디도 기억하는데 ‘선풍기를 부탁해’였다”고 밝힌 바 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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