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김청 "술로 울린 男 많아…그때 혀 짧은 소리 냈다면 지금 혼자 아니었을 듯"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1-06-08 09:21:09 수정 : 2021-06-08 09:21:0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김청.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배우 김청(본명 김청희)이 과거를 돌아봤다. 

 

김청은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배우 박원숙은 “한 번은 하희라 어머니가 오가피주를 가지고 오셨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때 드라마 ‘큰형수’ 팀 야외 회식을 하는데 누가 주는 대로 오가피주를 원샷했다”며 “몇 잔 먹고 깨보니 어느 집 상 밑에서 자고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나를 재우고 다들 술을 마시고 있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가수 혜은이(본명 김승주)는 “나는 스무 살 때였던 걸로 기억한다”며 “같이 일하는 동료들과 넷이서 돈이 없으니깐 소주 2병 사서 코스모스 백화점 밑 주점에서 직원한테 몰래 부탁해서 그 술을 마신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김청은 “나는 술로 울린 남자들이 너무 많다”라고 밝혀 주위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한창 잘 나갈 때 남자들이 줄을 섰다”며 “그런데 내가 취하지 않아서 나중에 자기네들이 취해서 내가 다 챙겨서 보냈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상대가 취하면 내가 술이 깨버린다”며 “그런데 지금 후회스러운 건 적당히 먹고 친한 척하고 혀 짧은소리 좀 했으면 이렇게 혼자서 개엄마하고 있지 않았을 텐데”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