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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해♥' 김영임 "공황장애에 안면마비까지…일어나지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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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6-07 13:25:30 수정 : 2021-06-07 13: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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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임.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

 

국악인 김영임이 힘들었던 한때를 되돌아봤다. 

 

김영임은 지난 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개그맨 임미숙은 “이제 나도 남편하고 잘 살고 싶다”며 “몰래 주식하는 것, 짜증 내고 화내는 것만 안 했으면 좋겠다”며 김학래에 바라는 점을 꼽았다.

 

이에 김영임은 “그건 좀 고치면 안 되냐”고 맞장구쳤다.

 

이를 들은 김영임의 남편이자 개그맨 이상해는 “(김학래는) 주식 안 해야겠다”고 거들었고, 임미숙은 “언니도 지금 우울증 걸렸다고 하던데”라며 이상해를 나무랐다.

 

그러자 김영임은 “나 공황장애 앓아서 1년간 일어나지도 못했다”고 털어놨다. 

 

임미숙은 “언제 그랬냐”고 물었고, 김영임은 “50세인가 51살에. 방에도 못 들어갔다”고 고백했다. 

 

김영임은 이어 “방에 들어가면 가슴이 터질 것 같아서 못 들어갔다”며 “거실에 두꺼운 이불을 깔고 누워있는데 아이들이 학교에 가는 걸 보는데 너무 불쌍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시엔 안면마비까지 왔다. 한쪽 눈이 안 감겼다”며 “1년 동안은 아예 일어나지 못하고 누워만 있었다”고 부연했다. 

 

이에 임미숙은 “너무 외로웠겠다”며 “나도 갱년기가 오면서 공황장애가 심해졌다. 아들 급식도 못 하고 여행도 못 가고 사진도 한 장 못 찍어서 평생 그것 때문에 많이 울었다”라고 공감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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