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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축복입니다’… 울산평화축제 개최

입력 : 2021-06-06 15:41:05 수정 : 2021-06-06 15: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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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열린 ‘당신은 축복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울산평화축제 모습.  UPF 울산지부 제공 

천주평화연합(UPF) 울산지부는 6일 오전 10시 ‘당신은 축복입니다’라는 주제로 울산평화축제를 개최했다.

 

UPF 울산지부와 참가정실천운동 울산본부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세계평화와 다문화가정의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 참가인원을 200명으로 제한함에 따라 17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다문화 가족의 문화공연에 이어, 개회선언과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환영사, 민속무용 한량무 공연, 축사, 필리핀 다문화가정의 문화공연, 일본 다문화가정의 합창, 영상편지 및 환영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김순환 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평화의 지름길은 소통이 잘돼야 하며, 소통은 보이지 않는 마음의 소통과 보이는 소통 두 가지가 잘 이루어져야 한다.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과 소통이 잘돼야 평화가 온다”고 강조했다.

 

문선명·한학자 총재는 수만 쌍의 한일 국제 교차 결혼을 통해 한·일간 마음의 길을 열었고, 한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한일해저터널 프로젝트를 통한 세계인류평화를 전개하고 있다. 극단적 개인주의로 인한 가정의 해체를 극복하고, 인구절벽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참가정실천운동의 중요성을 피력한 것이다.

 

이어진 축사에서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은 “UPF 코리아에서 지속적으로 통일운동을 전개하는 한학자 총재님의 노고를 위로 드린다”며 “신통일한국시대의 도래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정관일해 스님과 김성수 한국기독교 연합회 영남회장도 세계평화와 인류의 안녕을 위해 종교인들이 하나로 뭉쳐 남북통일을 준비해 신통일한국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UPF 울산지부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속에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울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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