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지현(40)이 남편 최준혁(40)과 이혼·별거설을 부인했다.
전지현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3일 지난 2일 ‘가세연’에서 방송된 배우 전지현의 이혼설 및 별거설과 관련해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공식입자을 냈다.
이어 “현재 온라인을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가로세로연구소’ 방송 및 찌라시에서 파생된 의도적인 악성 루머가 생성 및 게시되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이에 따라 사실이 아닌 왜곡된 정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며, 사실과 다른 기사 및 댓글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경대응을 알렸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2일 ‘가로세로연구소’는 전지현의 이혼설을 언급하며 “남편이 '전지현 남편 하기 싫다'며 집을 나간 것으로 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이혼설이 불거졌으나 전지현은 이혼을 원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지현 남편이 가출을 했는데, 전지현은 이혼을 원치 않고 있는 입장”이라며 “전지현이 외국으로 이민을 고려하고 있다는 얘기도 들었다. 어떻게든 봉합을 하고 싶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용석도 “전지현이 이혼한다면 10억대 광고비의 위약금은 30억씩 물어야 한다. 건물 2~3채는 팔아야 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한편 전지현과 알파자산운용 대표 최준혁과 지난 2012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다음은 전지현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전지현 배우의 소속사 문화창고 입니다.
2일(어제)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방송된 전지현 배우의 이혼설 및 별거설과 관련한 루머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먼저 해당 방송에 언급된 그 어떤 내용도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현재 온라인을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가로세로연구소’ 방송 및 찌라시에서 파생된 의도적인 악성 루머가 생성 및 게시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사실이 아닌 왜곡된 정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며, 사실과 다른 기사 및 댓글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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