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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김해·청주·대구공항 식음료매장 6월 말부터 비대면 주문결제 가능

입력 : 2021-06-01 03:00:00 수정 : 2021-05-31 10: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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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및 QR코드 이용으로 줄 서지 않고 간편해져

한국공항공사는 6월말부터 김포·김해·청주·대구공항 등 국내 공항의 식당과 카페에서 비대면으로 미리 주문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서스마트오더 서비스제를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공항공사는 NHN페이코, KG이니시스, SPC그룹, 롯데GRS, 풀무원푸드앤컬처, CJ프레시웨이와 ‘공항 식음료매장 비대면 스마트오더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 앱(페이코) 또는 공항 매장의 QR코드(페이코, 이니시스)를 찍어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고 주문·결제할 수 있다. 무엇보다 주문을 위해 식음료매장에서 줄을 서는 불편함을 없앨 수 있다. 또 공항 도착 전 자신의 일정에 맞춰 사전주문도 가능하다. 

 

시범 서비스를 거쳐 오는 6월말부터 김포·김해·청주·대구공항의 식음료 44개 매장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고 항공여객 추이와 여객 편의성 분석을 통해 국내 지역공항과 참여매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코로나 상황에 부합하는 비대면 스마트오더 서비스 도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공항에서의 방역 준수가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항 이용객의 편의 증대와 입점업체의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스마트공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는 확실한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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