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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직원 두 명이 또 그만둬"…제주 연돈 사장님 근황 '화제'(골목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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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5-27 14:16:27 수정 : 2021-05-27 14: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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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방터 돈가스집으로 잘 알려진 제주 연돈 사장의 근황이 전해져 화제다.

 

26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부천 카센터 골목의 반반가스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반반가스집 사장은 백종원에게 “육즙이 나와 튀김옷이 축축해진다. 튀긴 직후에는 괜찮은데, 썰고 난 다음에는 빵가루가 젖는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백종원은 “나도 돈가스 전문가가 아니라 잘 모르겠다”고 말한 뒤 휴대폰을 꺼내 들어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가 연락한 사람은 바로 ‘포방터 시장편’에 출연했던 돈가스집 사장 김응서씨.

 

현재 제주도에서 장사를 하는 김응서씨는 빵가루가 축축해진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온도가 안 맞아서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반가스집이 사용하는 튀김기 브랜드가 무엇인지 물으며 “(W사는) 162~164도로 맞춰야 한다”고 조언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너무 고온으로 튀기면 육즙이 안에 갇혀 있다가 식으면서 빠져나와 튀김옷이 젖을 가능성이 있다. 스테이크는 수분이나 육즙 잡으려고 겉을 바짝 익히지 않나. 그 원리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김응서씨는 자신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백종원에게 “최근에 저희 직원 두 명이 또 그만뒀다”고 고백했다.

 

이에 백종원은 “아유, 좀 살살 하라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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