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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방미 중인 文에게 “북핵·백신·반도체서 성과 못내면 되돌아오지 않겠다는 각오로∼”

입력 : 2021-05-20 15:33:13 수정 : 2021-05-20 17: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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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못내면 태평양 건너오지 않겠단 각오로 회담 임해 달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0일 한미정상회담을 앞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북한 비핵화, 백신, 반도체 문제에 제대로 된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다시 태평양을 건너 되돌아오지 않겠다는 각오로 회담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1954년 스위스 월드컵 예선 한일전을 앞두고당시 이유형 대표팀 감독이 ‘일본을 이기지 못하면 선수단 모두가 현해탄에 몸을 던지겠다’고 말한 뒤 대승을 거뒀다”고 소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핵 폐기를 위한 의미 있는 조치 없이 대미·대남 비난으로 일관해온 북한의 행태에 바이든 행정부가 부정적인 상황”이라며 “문 대통령이 먼저 미북 정상회담 개최부터 하자는 등 기존 대북정책 입장만을 고집한다면, 남은 임기 동안 한미관계는 이전과 다를 바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미국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협의체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에 한국이 가입하는 문제와 관련해선 “쿼드 플러스 참여에 대한 결단을 내리고, 그것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쿼드 워킹그룹에는 반드시 참여해 동맹으로서 최소한의 신뢰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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